본 페이지에서는 폐암을 일으키는 다양한 환경적 위험요인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아래에 소개된 환경 위험 요인들은 직접적으로 노출될 경우 노출되지 않았을때보다 폐암에 걸릴 가능성을 높인다고 여러 연구들로부터 보고바가 있습니다. 특히 흡연자의 경우에는 비흡연자보다 환경 위험요인에 노출되었을경우 폐암이 발생하는 위험이 더 높습니다.








흡연


흡연은 폐암의 가장 대표적이고 중요한 위협 요소로서 우리나라에서는 남성에서의 흡연이 여성보다 많은 추세입니다. 흡연자는 비 흡연자에 비하여 소세포 폐암, 편평 상피세포 폐암 및 선암의 발생 위험도가 각각 21.7배, 11.7배, 2.1배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된바있습니다.

대기오염


대기오염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퍼져있는 환경 발암 물질입니다. 난방, 조리, 발전, 자동차 및 산업 공정을 위한 연료 연소에 대한 노출은 유럽과 아시아에서 폐암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만성폐질환


만성 폐질환과 염증도 폐암 발병 기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임상적 요인 중 하나입니다. 만성 기관지염 및 폐기종, 결핵 및 폐렴과 같은 만성 폐 질환은 폐 조직 염증 과정의 주요 원인이며, 유럽과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다른 호흡기 질환과 흡연을 고려한 만성 기관지염 (남성: OR 1.33)과 폐기종이 폐암과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남성 : OR, 1.50)


방사선


방사선 중 우라늄은 폐암중 소세포암의 발생과 밀접한 연관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특히 흡연자가 노출되었을 경우 발병빈도가 현저히 증가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외에 라돈과 같은 방사선 물질이 폐암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지표면을 통해 건물 내부로 들어가며 환기시키지 않을 경우 농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석면


만약 흡연을 한다면, 석면에 노출 되었을 때 폐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석면은 작은 섬유로 만들어진 광물로 지붕, 브레이크 패드와 같은 주택 및 상업용 제품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석면은 작은 조각으로 이루어져 부서지기 쉬워 우리가 호흡하거나 삼킬 때 신체 내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들어간 작은 석면 조각들은 폐에서 수년 동안 남은 상태가 됩니다.



 ○ 참고문헌


  - Park et al., Tuberc Respir Dis, 2016
  - Yoon et al., Cancer Epidemiol Biomarkers Prev, 2005
  - Peek et al., Cancer Res, 2005, Brenner et al., Am J Epidemiol, 2012
  - Couraud et al., Eur J Cancer Prev, 2008
  - Denholm et al., Am J Respir Crit Care Med, 2014
  - 국가암정보센터
  - 국립암센터
  - 대한의학회